우리집전기 매매 에너지 캐시백, '에너지 쉼표'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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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가면 갈수록 에너지 가격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각 가정마다 에너지 캐시백을 신청하여 전기료를 감면받고자 하는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에너지 캐시백보다 수익이 최대 10배나 많은 에너지 쉼표라는 제도가 있습니다. 오늘은 에너지 쉼표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포스팅해 봅니다.

1. 에너지 쉼표

 

올해 일찍 무더위가 시작되었고 올해는 역대급이라 할 만큼의 무더위가 온다고 합니다. 전기에너지는 절약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에너지 쉼표는 에너지 사용을 잠시 멈추고 쉬어간다는 의미로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에너지 절약 제도입니다.

 

에너지쉼표에 참여하고 전력거래소가 요청하였을 때 각 가정, 소형 점포 등 소규모 전기사용자가 평상시보다 전기 사용량을 줄이면 절약한 전기 사용량을 전력시장에 판매하고 금전으로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전기는 저장할 수가 없기 때문에 전기가 많이 사용되는 특정 시간대에는 전기가 모자라는 현상이 발생하지만 때로는 전기가 남을 때도 있습니다. 전기가 모자라면 정전 등 큰 불편이 야기됩니다.

미세먼지 저감조치가 시행되면 발전소 가동이 조정되는 등의 조치가 취해집니다. 이럴 때 전기가 부족해지게 되는 경우가 생기거나, 한여름 무더위 때 에어컨사용으로 인해 전력 사용량이 일시적으로 급격히 늘어나면 정전의 위험이 발생합니다.

 

1) 전력거래소에서는 에너지 쉼표 참여자들에게 전기 사용을 감축해 달라고 요청을 스마트폰 앱이나 문자 등으로 전송하게 됩니다.

 

2) 참여하신 분들은 직접 일정 시간동안 조명, 가전제품 전원 등을 끄는 등의 방식으로 전기사용량을 줄임

 

3) 이에 대해 금전적으로 보상합니다.

&

기존에는 큰 공장이나 기업들만 에너지 쉼표제도에 참여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소형점포도 가능해졌고 일반 가정도 참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에너지 캐시백은 과거 2년 동안 동일 기간 평균 전기 사용량보다 적게 사용하면 절감량에 따라 1kw당 30원에서 70원을 차등해서 지급하는 방식이지만, 에너지 쉼표는 전력 소비 감축 요청 시에(국민 DR 발령) 전기사용량을 줄이면, 1kw당 약 1,600원이 보상금으로 지급됩니다. 그러나 중간에 수요관리사업자들이 있어서 실제로는 참여자는 약 1,000 정도가 지급됩니다.

거래순

그래도 에너지 캐쉬백보다는 최소 10배에서 최대 30배 이상 더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해마다 전기 사용량이 늘어나는 것을 감안하면 전기매매 시 발생하는 이득은 적지 않을 것이라 예상할 수 있습니다.

 

2. AMI 스마트 전력계량기

에너지 쉼표는 특정 시간대에 전기를 줄이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실시간으로 진행이 되는 만큼 15분에서 1시간 단위로 전기 사용량을 확인할 수있는 계량기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실제로 전기를 절약했는 지를 알 수가 있습니다. AMI라는 스마트 전력계량기가 설치되어 있어야 신청할 수 있습니다.

AMI는 정부와 지자체에서 무료로 교체해 주고 있습니다. 한전에 의하면 올해 3월 기준으로 전국에 1236만 가구에 AMI를 보급했다고 합니다.

▶ 기존에 주택용 전기요금은 누진제가 적용되어 계절 구분없이 동일한 단가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AMI 스마트 전력계량기로는 본인의 전력 사용 패턴에 따라 계절별 요금제나 시간대별 요금제로 할지 누진제 요금제로 할지 본인이 선택할 수 있습니다.

3. 에너지 쉼표신청

전력거래소의 전력거래시스템 홈페이지나 한전에너지마켓 플에이스 홈페이지를 통해 '수요관리사업자'라고 하는 업체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예시 : 한전에너지마켓플에스 홈페이지 접속 상단메뉴에 에너지 효율화클릭전력수요관리(DR)에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전력수요사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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