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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혜택 꿀팁

돈버는_나무야 2023. 12. 14. 19:30

요즈음 신용카드를 사용하지 않으신 분은 거의 없다고 해도 무방할 정인데요. 우리가 유용한 정보를 모르고 신용카드를 썼다면 오히려 손해보는 경우도 있었을 텐데요. 오늘 포스팅은 신용카드 혜택을 받기위한 방법들과 신용카드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을 언급하겠으니 잘 보시기 바랍니다.

이런 정보들은 전문가들이나 알지, 일반인들은 거의 모르기 때문에 모르면 손해봅니다.

1. 신용카드 사용시 꿀팁 -- 결제일 설정하기

신용카드를 똑똑하게 사용하기 위해선 제일 먼저 내가 정하는 결제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사 람들은 임의로 결제일을 설정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고, 또 대부분은 월급날 다음날이나 월급날과 마추어서 결제일을 설정하곤 합니다. 그래야 연체가 발생하기 않기 때문입니다.

※ 신용카드 결제 시스템은 보면, 신용카드 결제일이 25일이면 전달 12일 부터 이번달 11일 까지 사용한 금액에 대해서 25일날 결제가 되는 시스텝입니다.

저번달 마지막 사용금액날과 14일 정도 시간지체가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오차가 생기게 됩니다. 내가 지나달 사용한 금액이 얼만인지 어떤 항목에 지출했는지를 파악할 수가 없게 됩니다. 내가 지난달 소비한 금액을 보고, 가계부를 꾸릴 때 지출을 줄일 항목선정도 할 수 있고 다음달은 지출을 더해도 된다는 개념을 세울수 있습니다. 근데 결제일이 20일 23일 25일 등으로 되어있으면 사실상 저번달 소비지출항목과 금액을 파악하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신용카드 결제일은 14일로 설정해야 합니다]

결제일을 14일로 설정하면, 카드사용기간은 '전월 1일 부터 ~ 말일까지'가 전월실적으로 설정이 됩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14일간의 시간지체가 있습니다. 14일로 결제일을 선정하면 시간지체가 발생하지 않게 되어, 저번달에 어떤 항목으로 얼마를 결제를 했는지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보다나은 현명한 소비를 할 수 있게 됩니다. 단 카드사 마다 약간의 상이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카드사마다 기준이 13일 15일 등 다를 수가 있으니 해당카드사에 확인하시어 결제일을 수정하는 것이 현명할 것 같습니다.

2. 신용카드 똒똑하게 사용하기 - 전월실적과 통합할인의 개념 제대로 알기

신용카드를 1장만 보유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살다 보니 이것저것 해서 다수의 여러장의 신용카드를 많이 가지고 계실텐테요. 따지고 보면 특히 그 중에서 잘 쓰지도 않는데 그냥 장롱속에 보관만 하는 카드들도 많습니다. 그런데 이 신용카드들을 그냥 가지고 계시면 곤란할 수도 있습니다. 이 카드가 나한데 도움이 되는 카드인지 아닌지를 구분하셔서, 쓸모없는 경우는 당장 없애셔야 합니다. 내가 쓸지 안쓸지 어떻게 구분하느냐를 알아보겠습니다. 도움도 되지 않는데 연회비만 나가는 것은 당연히 없애셔야 하구요.

신용카드혜택 중에서 제일 큰것이 바로 금전적인 혜택입니다.

매달 할인받기 위해, 혜택받기 위해 신용카드를 쓰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또 이것이 신용카드를 쓰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현금보다 할인혜택이 더 크기 때문에 내가 과연 얼마나 할인을 받을 수 있는지가 관건입니다. 여기서 언급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그것은 "전월실적"과 "통합할인"입니다.

전월실적이란 '지난달에 쓴 금액 전부 합산한 것'이라고 오해를 많이 하십니다. 즉 전월실적이란 이전 달에 결제하거나 사용한 신용카드의 금액입니다. 이번달에 청구되는 카드금액은 저번달에 사용한 금액을 말한다고만 상식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전월실적이란 저번달에 내가 쓴 금액을 모두 합산하는 것이 아니라 카드사에서 정하는 항목들을 합산한 것입니다. 즉 전월실적에 들어가는 것도 있고 실적에 잡히지 않는 것도 있다는 뜻입니다. 이항목은 전월실적으로 인정하고 또 저항목은 전월 실적으로 인정하지 않는 요소들을 카드사에서 정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항상 같이가는 개념이 통합할인입니다. '통합할인은 전월실적에 따라 이정도 할인이 들어갑니다.' 하는 총할인한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전월실적 + 통합할인은 따로따로가 아닌 한번에 같이 묶여져 있는 개념입니다. 예를 들면 000마트에서 000을 사면 5천원할인일때, 000을 사면 무조건 5천원 할인되는 것이 아니라 전월실적에 따라 최대 할인이 5천원 이라는 것입니다. 즉 본인이 전월 실적을 채우면 통합할인 5천원을 받고, 전월실적을 채우지 못했다면 통합할인 5천원은 무용지물이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카드사별로 상이한데, 이 카드로 전월실적이 '30만원' 또는 '50만원'이 되면 000을 5천원 할인해 드릴께요 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제일 중요한 것은 전월실적은 위에서 언급했듯이 카드사에서 정하는 항목입니다. 즉 전월실적에서 제외되는 케이스가 있다는 거죠. 일상적인 생활에서 고정적으로 지출되는 돈이지만 이것을 실적으로 인정해주지 않는 카드종류가 있다는 겁니다. 카드사 마다 조금씩 다를 수는 있습니다만 예시를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 예시 : 카드 연회비, 이자, 상품권구매, 공과금, 아파트관리비, 국세, 지방세, 등록금, 보험료, 카드대출, 무이자 할부 이용금액 등으로 이런 항목들은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사용되지만 전월실적으로는 잡히지 않는 항목들입니다.

물론 카드사마다 또 내가 사용하는 카드의 종류마다 상이할 수 있으니, 자세한 전월실적에 관한 내용은 해당카드사에 문의를 하셔야 제대로 아실 수 있으니 꼭 한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어서 '내가 저번달에 70만원 썼으니 전월실적 채웠겠네, 그래서 이번에 할인 좀 받겠는 걸'이라고 생각하신 분들은 큰 낭패를 보실 수 있습니다. 전월실적의 대부분이 '등록금, 아파트 관리비, 대출이자 등으로 많이 채워져 있다면, 열심히 카드쓰고도, 이번달 얼마할인이라는 '통합할인 혜택'은 바람처럼 날아가 버리게 되는 겁니다.

따라서 신용카드를 똑똑하게 사용하려면, 해당카드사에 본인이 사용하는 카드를 말하고, 전월실적에 포함되는 것과 제외되는 것을 분명히 아셔야 합니다. 그다음 내가 전월실적을 채우면서 사용하고 있는지 내가 통합할인적용을 잘 받고 있는지 체크하시면서 사용하시고, 또 필요가 없다고 생각되시는 카드는 과감히 삭제하여 연회비라도 절감하시는게 나을 듯 합니다.